
정부가 이달 중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상업용 항체치료제 대량생산을 계획하고 있다 밝혔다.

권 부본장과 방역당국은 항체치료제를 개발중인 기업명을 공개하지 않았지만 확인결과 ‘셀트리온’으로 밝혀졌다.

서정진 셀트리온 회장은 7일 식품의약품안전처가 개최한 ‘2020년 글로벌 바이오 콘퍼런스’에서 “늦어도 내년 5월이 끝나면 코로나19 치료를 위한 항체치료제를 세계서 가장 먼저 생산한다” 밝혔다.

이어 “국내 필요 수량만큼 대량 공급이 가능하도록 이 달부터 선행적으로 대규모 생산을 하는 계획을 세웠고, 계획대로 가능할 것으로 생각한다” 밝혔다.

한편 방역당국에 따르면 현재까지 미국이 개발한 세계 첫 코로나19 치료제 ‘렘데시비르’는 국내 274명의 환자에 공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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