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치즈볼’ 먹방을 시작으로 ‘타락 헬창’의 길을 걷게 된 헬스 유튜버 핏블리가 현재 코로나 사태로 운영 중인 헬스장 문을 닫아 수입이 없는 상태에서도 선뜻 선행을 결심했다고 한다.

광고 수익과 라이브 도네이션 전부를 소년소녀가장들을 위해 전액 기부하겠다는 뜻을 밝혀 누리꾼들에게 감동을 주었다. 그는 “광고금액 전액은 약간에 사비를 합쳐 소년소녀가장을 위해 전액 기부하겠다”며 “앞 광고가 포함된 오늘 먹방 라이브 도네이션 또한 모두 기부하겠다”고 덧붙여 말하였다.

실제로 핏블리는 이날 광고가 포함된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고, 유튜브 채널에 ‘앞 광고 포함’이라는 문구가 삽입된 먹방 영상을 올렸다. 핏블리는 방송을 성공적으로 끝낸 뒤 다시 한번 커뮤니티를 통해 이번 방송의 소감을 밝혔다.

핏블리는 “모두가 힘든 이 시기에 나로 인해 구독자와 소년소녀가장 친구들이 잠시나마 웃을 수 있다면 조금 더 빨리 코로나가 사라지지 않을까 하는 소망을 담은 행동”이라고 말하여 누리꾼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인테리어 사기를 비롯해 코로나 사태로 인한 헬스장 운영 중단 등 시련이 닥친 상황에서도 자신보다 어려운 계층을 도운 그의 선택에 누리꾼들은 박수를 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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