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디션 최강자’로 불리는 가수 이미쉘이 리부트 오디션인 ‘싱어게인’에 출연 소식을 알렸다.
지난 24일 JTBC ‘싱어게인’ 제작진 측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3회 예고 영상이 올라왔다.
공개된 영상에는 지난 2011년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 – K팝스타 시즌1’ 출신 가수 이미쉘이 등장했다.
MC 이승기는 이미쉘이 무대 위로 올라오자 “오디션 최강자다”라고 소개했고, 유희열 역시 “가장 우승권에 가깝다고 생각하는 참가자다”라고 언급하며 시청자의 기대감은 더욱 커졌다.
앞서 프로그램 방송 직전 홈페이지를 통해 본선 진출자 명단이 공개되며 이미쉘의 출연 소식이 알려져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당시 이미쉘은 자신을 “나는 ‘잠에서 깨어난’ 가수다”라고 소개했다.
이는 온라인 커뮤니티 및 SNS상에서 화제를 모았던 한 게시물의 댓글을 패러디한 것으로 알려졌다.
과거 “예전에 케이팝스타 나왔던 이미쉘인가 뭐 하냐”라는 게시글에 한 누리꾼이 “지금 자고 있을걸”이라고 댓글을 달아 보는 이를 폭소케 한 바 있다.
오랜만에 방송에 출연한 이미쉘의 무대는 오는 30일 오후 10시에 볼 수 있다.
한편 SBS ‘일요일이 좋다 – K팝스타 시즌1’에서 우승에 실패한 이미쉘은 방송 직후 YG엔터테인먼트와 계약한 후 2013년 YG엔터테인먼트에서 나와 뮤지컬 배우로 데뷔, MBC ‘복면가왕’, JTBC ‘힙합의 민족 2’등에 출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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