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송가인의 몸값 논란이 재조명받고 있다. 지난해 10월 한 언론사에서는 지역 축제 관계자들의 말을 빌려 송가인의 행사비가 지나치게 비싸다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지역 축제 관계자들은 “○○지역에서는 이제 송가인은 안 부른다. 너무 비싸다. 얼마 전에 이 지역 행사에서 2000만~2500만원 결제했다더라. 결제야 행사 두어달 전에 하니까, 지금 호가와는 다르다. 송가인 대신 정미애를 부른다. 송가인처럼 비싸지 않다. 정미애는 이 지역에서 일주일에 2~3개씩 행사를 한다고 하더라”라고 밝혔다.

이어 “송가인이 2500만원을 부를 때, 홍자도 행사비를 따라 올려서 1400만원을 부르더라. 이제 홍자도 못 부르겠다. 또다른 지역 축제 관계자는 ‘송가인 등의 금액을 알고는 부르면 마이너스라고, 미스트롯으로 인기 얻은 가수들 쓰면 지역 축제 망한다’고 하더라”고 덧붙이기도 했다.

한 트로트 가수 매니저는 “최근 송가인이 A지역에서 3500만원까지 불렀다고 하더라. 그 때 3000만원을 받았다고 하는데, 그게 문제가 돼 지금은 ‘쉬쉬’하는 분위기다”라 밝혔다.


당시 보도에 따르면 장윤정, 남진, 홍진영, 박현빈 등은 1000~1500만원의 출연료를 받는다.

[저작권자 ⓒ커플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