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뷰티인사이드
한 달에 한 번, 일주일씩 얼굴이 바뀌는 여자의 특별한 이야기. 이민기의 수트핏에 치이고 이다희의 스타일링에 치인다. 사이다 같은 대사들이 많이 나와 고구마를 싫어하는 사람이라면 이 드라마 완전 추천!

- 오 나의 귀신님
처녀 귀신이 들린 소심쟁이와 까칠한 인기 쉐프의 로맨스. 스릴러 요소도 있으면서 재미있다. 다소 수위 높은(?) 대사도 귀엽게 소화해 내는 박보영을 볼 수 있다.

- 도깨비
너무 유명해 안 본 사람은 있어도 한 번만 본 사람은 없다는 드라마. 모든 회차가 버릴 것이 없을 정도로 흥미진진하고 빠른 스토리를 자랑한다. 영상미 역시 뛰어나며 공유, 김고은, 이동욱 세 배우의 찰떡같은 캐릭터 소화력도 핵심이다.

- 쌈, 마이웨이
남사친 여사친의 썸아닌 쌈. 살벌한 로맨스를 다루고 있다. 현실 연애를 볼 수 있으며 메인 커플 이외에도 서브커플의 스토리도 흥미롭다. 박서준과 김지원의 케미가 돋보이며 동갑내기 친구로 나오는 주인공 4인방의 대환장 케미 역시 재미있는 요소 중 하나이다.

- 당신이 잠든사이에
꿈으로 누군가에 닥칠 불행한 사건, 사고를 보는 여자와 그 꿈이 현실이 되는것을 막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검사 이야기. 수지와 이종석의 케미가 돋보이며 감각적인 연출과 긴장감을 한시도 놓지 않으면서 코미디 요소를 적절하게 넣은 스토리로 한번 보면 매년 찾아보게 되는 마성의 드라마.

- 역도요정 김복주
동시간대 이민호와 전지현 주연의푸른 바다의 전설
이 경쟁작으로 있어 방영 당시 시청률에서는 졌지만, 화제성이나 꾸준한 언급이 많이 되는 작품이다. 학원 청춘물로 풋풋하고 싱그러운 배우들의 비주얼부터 공감이 가는 스토리와 두 주인공을 감정선이 섬세하게 연출되어 대리 설렘이 가능하다. 지금은 안타깝게 결별 했지만 이성경, 남주혁 두 주인공이 실제로 공개연애를 한 만큼 케미 역시 믿고 볼 수 있다.

[저작권자 ⓒ커플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