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 못 차린 N번방.. 감방에 ‘이것’ 몰래 들이려다 ‘적발’ 됐다

정신 못 차린 N번방.. 감방에 ‘이것’ 몰래 들이려다 ‘적발’ 됐다

연합뉴스 (이하)

여성 성착취물을 제작·유포한 텔레그램 ‘박사방’ 일당 중 한 명이 구치소 수감 중 음란물을 반입을 하려다 적발됐다. 15일 전주혜 국민의힘 의원실이 법무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박사방’ 운영자 조주빈(26·구속)을 도와 성착취물 제작 등에 가담한 혐의로 지난해 8월 구속 기소된 남경읍(30)은 지난 1월 14일과 27일 두 차례에 걸쳐 음란물을 외부에서 반입하려다 교정당국에 적발됐다.

남씨는 당시 수발 대행업체를 통해 일본 AV배우 나체 사진 5장을 반입하려 시도했다. 수발업체 직원은 이 사진들을 편지에 넣어 남씨에게 전달하려 했지만, 당국이 금지물품 반입 여부를 확인하는 과정에서 들통났다.

형집행법에 따르면 음란물은 수형자의 교화 또는 건전한 사회복귀를 해칠 우려가 있는 물품에 해당되며 반입 금지다. 이를 어기고 소지하거나 반입하는 행위를 할 경우 징벌을 받는다. 교정당국은 이 일로 남씨에게 30일 이내 금치 처분을 내렸다. 금치 처분을 받으면 신문열람·텔레비전 시청·전화통화·편지수수·접견 등이 제한된다.

지난달 25일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남씨의 재판에서 재판부는 남씨가 금치 처분을 받은 사실을 언급하면서 “(남씨가) 반성문을 낸다고 해도 정말 반성하고 있는지 의문이 든다”며 “정신을 못 차리고 있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당시 남씨 측 변호인은 금치 처분을 받은 배경에 대해 “남씨가 외부에서 물품을 반입한 것으로 안다”며 “음란물은 아니며 구체적 반입 경위는 확인해봐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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