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 찾아와 편지 낭독… 저를 위한 이벤트 맞나요?”

“회사 찾아와 편지 낭독… 저를 위한 이벤트 맞나요?”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기념일로 매번 서운해하는 남자친구… 제가 너무한가요?’ 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와 화제가 되고있다.

해당 사연의 주인공은 20대 후반의 회사원으로, 남자친구와 기념일에 대한 생각이 너무 맞지 않아 조언을 구하는 글을 올리게 된 것이다.

사연자는 “저는 이벤트 또는 번거로운 이벤트를 싫어하는데, 남자친구는 이벤트를 너무 좋아하고 본인도 그렇게 받기를 원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사연자는 남자친구와 기념일 이벤트로 싸운 몇 가지 일화를 소개했다.

사연자는 “미용실에서 머리를 감는 사이에 꽃다발을 들고 무릎 꿇고 기다리고 있다가 일어나마자 ‘사랑한다’를 3번 복창했다”며,

“꽤 큰 미용실이라 사람도 많았는데 친구들까지 불러서 인스타그램에 강제로 업로드 되었다.”고 말했다.

이후 연극을 보러갔는데 관객들을 못 나가게 한 채로 공개 이벤트, 회사에 찾아와 직원들이 다 있는채로 편지 낭독을 해서 낭패를 보았다고 설명했다.

2주년은 평범하게 보내자고 얘기했으나, 식당에 친구들이 와서 노래를 부르기도 해 화가난 주인공은 식당에서 나가버렸다고 덧붙였다.

문제는 3주년 이벤트 때문이었는데, 주인공이 싫어하는 것을 알았음에도 회사 동료들을 시켜 축하영상을 제작한 것이다.

화가 난 주인공이 무례하다고 말을 하자, 남자친구는 복에 겨웠다며 기뻐하지 않는 주인공에게 되려 서운해 했다.

작성자는 “이미 마음은 다 정리됐다”며, “제가 비정상인지 남친이 비정상인지 알려달라”고 말했다.

이에 누리꾼들은 “저사람한테 잘못한거 있냐? 저건 한서린 복수같다”, “자기가 하고싶더라도 싫어한다면 참는게 사랑이다”, “연애혁명 보고 배운거 아니냐.. 급식이도 안할 것 같다”며 경악을 금치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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