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트롯 2’ 경찰 수사 진행 “민감한 문제.. 논란 피할 수 없을 것”

‘미스트롯 2’ 경찰 수사 진행 “민감한 문제.. 논란 피할 수 없을 것”

TV조선 ‘미스트롯2’ (이하)

TV조선 ‘미스트롯2’에 날벼락이 떨어졌다.

충북도민회 중앙회장이 충북 출신 가수 김다현을 지지해 달라는 문자 메시지를 출향인들에게 보냈다는 의혹이 일어 수사에 들어갔기 때문이다.

이는 공정성 논란으로까지 번질 수도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한 누리꾼은“충북도민회 중앙회장이 48만여 명의 출향인에게 충북 출신 가수 김다현의 문자 투표를 독려했다. 개인정보 보호법에 저촉되는지 조사해 달라”는 내용의 민원을 접수했다.

이어“충북도민회가 문자 메시지를 발송한 48만6000여명의 개인 정보를 어떻게 수집했는지 불분명하고, 문자를 받은 모두가 오디션 프로그램 문자 투표 독려를 위해 자신의 개인정보가 사용되는 것에 동의했는지도 의문”이라 말했다.

이와 관련해 충북경찰청이 해당 민원을 서울 경찰청으로 보내 현재 경찰이 관련 의혹에 대한 내사에 착수한 상황이라고 스포츠경향이 보도했다.

문제는 이번 사안이 개인정보 위반이 아니라 공정성 논란으로 불거지느냐다.

충북도민회 중앙회장은 “3월 4일(목) 밤 10시 TV조선에서 결승전을 생방송할 때 문자메시지로 ‘김다현’을 #4560으로 전송해달라. 지난 2월 25일 보여준 단결력에 저는 너무 놀랐다. 다시 한 번 힘이 필요하다”라는 문자메시지를 출향인들에게 전송한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달 25일 방송한 결승전 1라운드 때 김다현에 대한 문자 투표를 독려해 큰 위력을 발휘했다는 얘기다.

미스트롯2 공식 인스타그램 (이하)

실제로 결승전 1라운드에서 최하위인 7위를 기록한 김다현은 실시간 문자 투표 후 3위로 올라섰다. 공정성 논란이 불거질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는 결과였다.

만약 공정성 논란에 대한 조사가 이뤄진다면 사태의 파장이 얼마나 커질지 알 수 없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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