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몰표’에 민주당 지지자들, 20대 남성 ‘투표권 박탈’ 하랍니다

오세훈 ‘몰표’에 민주당 지지자들, 20대 남성 ‘투표권 박탈’ 하랍니다

이하 연합뉴스

제38대 서울특별시장에 오세훈 국민의힘 후보가 당선됐다.

하지만 일부 더불어민주당 지지자들 사이에서 “20대 투표권을 박탈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투표 직후 발표된 출구조사에서 20대 남성 유권자들의 오세훈 후보 지지세가 두드러진 것 때문이라는 추측이다. 지난 7일 KBS, MBC, SBS 등 지상파 방송 3사가 발표한 공동 예측(출구) 조사에 따르면, 18세와 19세, 20대 이하 남성의 오세훈 후보 지지율은 72.5%를 기록했다.

해당 조사 결과가 발표된 후 일부 더불어민주당 지지자들은 이들은 20대 남성들이 정부여당에게 실망한 건 이해하지만, 아직 경험이 부족해 “뭘 몰라서” 야당을 지지하고 있다며 “기성세대에게 좀 더 배워야 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지난 7일 친여 성향의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20대 투표권 박탈, 일리 있는 얘기입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쓴 작성자 A씨는 “20대는 아직 현실을 겪어야 하고 선배들에게 배울 게 많은 겸손할 세대”라며 “경륜 없는 이들이 정치에 아무렇게나 참여해선 안 된다”고 밝혔다.

또 “어리다고 귀엽게 봐주는 것도 한계가 있다”며 “지금의 현명한 40대, 50대가 20대를 가르치고 언론도 수정하고 성숙한 민주당 국가화가 진행되면 그때 사상이 건강한 일부 20대들에게 다시 투표권을 주는 게 맞다”고 주장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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