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릎 꿇고 사죄하는 ‘세모녀 살인사건 김태현’.. 당당하게 마스크도 벗어 (++사진)

무릎 꿇고 사죄하는 ‘세모녀 살인사건 김태현’.. 당당하게 마스크도 벗어 (++사진)

연합뉴스 (이하)

노원 세 모녀 살인 사건 당시의 끔찍했던 정황이 공개됐다. 사건 현장에 있었던 유일한 생존자이자 범인인 김태현의 경찰 진술이 전해지면서 하나둘 공개되는 중이다.

경찰 등에 따르면 세 번째 희생자인 큰딸 A씨는 사건 당일 오후 11시 30분 자신의 집에 도착하여 김태연과 마주치자“엄마와 여동생이 어딨느냐”고 물었다. 이에 김태현은 “보냈다”고 답했고 이후 A씨도 희생양이 되었다.

‘노원 세 모녀 살인 사건’ 피의자 김태현은 사건 당일 PC방을 방문했다. 그가 방문한 PC방은 피해자 중 큰딸이 종종 갔던 곳으로 이곳을 찾은 김씨는 게임은 하지 않고 약 13분 동안 머문 뒤 피해자의 주거지로 향했다.

김태현은 피해자들을 살해하기전 집안을 돌아다닌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 조사에서 김태현은 “(지난달 23일) 작은 방에서 A씨의 어머니를 살해했다. 뒷정리를 하던 중 ‘삐삐삐…’(A씨가 현관문 비밀번호를 누르는) 소리를 들었다”는 취지의 진술을 했다.

A씨의 어머니와 여동생을 살해한 장소는 거실이 아닌 아파트의 방 안으로 보고있다. 김태현이 집에 도착하자마자 두 사람을 살해한 것은 아닐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다. 경찰관계자는 “김태현이 A씨의 어머니를 방으로 데려가 궁금한 것을 묻거나 실랑이를 벌인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김태현은 도봉경찰서 유치장 독방에 입감되어 있다. 경찰 관계자는 8일 “통상 유치장에서 TV를 볼 수 있다”면서도 “하지만 김태현의 경우 자신과 관련된 보도를 보고 자해 등 과격한 반응을 보일 수 있어 뉴스 프로그램은 최대한 접하지 못 하게 했다”고 말했다.

사진 출처 _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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