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 짜장의 날’ 생기게 한 ‘짜장좌’ 감동 사연 재조명

‘건국 짜장의 날’ 생기게 한 ‘짜장좌’ 감동 사연 재조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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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지난해 9월 화제를 모은 ‘건국대 짜장좌’ 사연이 재조명됐다.

지난해 9월 대학생 커뮤니티 ‘에브리타임’에 ‘짜장면 1그릇 기프티콘 구해요’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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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글을 올린 작성자 A 씨는 수강 신청에서 쟁취한 한 인기 강좌를 짜장면과 탕수육 기프티콘으로 맞바꾸자고 거래를 제안했다.

이에 학우들은 “너무 비싸고 이해되지 않는 거래”라고 비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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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씨는 해당 글을 삭제하고 “내일이 생일인데 친구들이 케이크를 사주는 대신 제가 짜장면과 탕수육을 사기로 했다. 하지만 돈이 없어서 글을 올렸다”고 이유를 밝혔다.

이어 그는 사용하던 필기도구와 공책 등 자신이 쓰던 물건을 짜장면 기프티콘과 서로 바꾸자는 글을 다시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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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를 알게 된 학우들은 A 씨 사연에 안타까워했다. 이후 A 씨를 돕고 싶었던 학우들은 오픈채팅방을 개설해 기프티콘을 전달하기 시작했다.

학우들은 “생일 미리 축하해”, “항상 행복하자 짜장아”, “작지만 맛있게 먹어” 등 응원 메시지와 선물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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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A씨는 “어릴 때부터 기초생활수급자로 거창한 생일파티를 경험하지 못했다”며 “사람들의 따뜻함을 경험해본 게 처음이라 잘 살아 봐야겠다는 생각을 했다”고 감사를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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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 학우들은 해당 에피소드에 열광했고 A 씨는 ‘건국대 짜장좌’라는 애칭을 갖게 됐다. 이에 건국대는 9월 첫째 주를 ‘건국 짜장의 날’이라고 지정하고 A 씨 생일에 맞춰 짜장면을 학식으로 내보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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