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달 짬뽕에서 ‘던힐’ 꽁초 나와 전화하자 “우리 주방장은 ‘시즌’ 피워요” 황당한 답변

배달 짬뽕에서 ‘던힐’ 꽁초 나와 전화하자 “우리 주방장은 ‘시즌’ 피워요” 황당한 답변

내용과 관련 없는 사진 / JTBC 더이상은못참아

“던힐이라고요? 그럴 리가 없는데…우리 주방 아저씨는 ‘시즌(SEASONS)’ 피워요”

배달 시켜먹은 짬뽕에서 담배꽁초가 나왔다는 손님 제보에 황당한 답변을 늘어놓은 중국집이 화제가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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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주는 “담배꽁초가 들어갔다니 미안하긴 하다만 종류가 우리 것이 아니다”며 “어떤 보상을 원하냐, 보상을 해주겠다”는 반응을 보였다.

보상이 아닌 진정성있는 사과와 개선 약속을 원했던 A씨는 해당 내용을 즉시 광주시청 식품위생과에 신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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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시청 시청 관계자는 “해당 매장에 찾아가 위생 상태를 점검해보겠지만 1차 신고로는 ‘주의’ 조치만 가능하다”는 말 뿐이었다.

A씨는 “꽁초의 상태를 보니 ‘흐물’한 게 아니라 ‘탱탱’했다”며 “분명 재료를 볶으면서 담배를 피웠던 것 같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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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주는 “주방 아저씨는 시즌, 나는 전자담배, 배달 직원은 얇은 담배를 피운다”며 “그마저도 매장 밖에서 피운다. 앞으로 위생을 더 주의해서 만들겠지만 이번 일은 정말 억울하다”고 반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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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업체를 상대로 위생점검을 실시한 서구청 보건위생과는 “점검 과정에서 담배를 피우는 모든 직원들을 조사하고 담배를 두는 위치와 피우는 곳을 모두 확인했지만 꽁초가 들어갈만한 과정을 적발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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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위반사항이 분명히 적발됐다면 다른 처분을 내릴 수 있지만 현재로서는 분명한 위반사항을 적발하지 못해 ‘주의’ 처분이 전부”라고 설명했다.

현재 A씨는 당시 남은 국물 일부와 담배꽁초 등을 얼려둔 상태로, 서로의 억울함을 풀기 위해서라도 계속 ‘담배꽁초 진실공방’을 이어갈 것을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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