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416 기억해주세요” 드라마 ‘빈센조’ 속 등장한 ‘세월호’… 유가족 대사에 시청자 눈물 (영상)

“0416 기억해주세요” 드라마 ‘빈센조’ 속 등장한 ‘세월호’… 유가족 대사에 시청자 눈물 (영상)

빈센조

네티즌들이 tvN 토일드라마 ‘빈센조’에서 세월호를 암시하는 흔적들을 찾아냈다. 지난 16일 온라인 커뮤니티 ‘더쿠’에 ‘드라마 빈센조에서 은은하게 들어가 있는 세월호 관련 은유들’이라는 글이 게시됐다.

빈센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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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글 속 사진들은 ‘빈센조’에서 찾을 수 있는 세월호 관련 장면들이 모아져 있었다. ‘빈센조’ 4화에는 배우 유재명이 연기한 갑작스러운 트럭 습격에 목숨을 잃은 홍유찬의 추모 장면이 나온다. 해당 장면에서는 세월호 실종자 무사 귀환을 바라는 캠페인의 일환인 ‘노란 리본’이 등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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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화에서는 ‘빈센조’에 등장하는 악당들이 주인공을 뒤쫓는 차 번호판으로 은유했다. 악당들 차 뒷번호판은 ‘0416’으로 이는 세월호 참사가 일어난 날짜이다. 같은 회차에는 극 중 악의 기업으로 나오는 바벨화학 피해자 유가족들의 대사로 세월호 피해자 유족들을 대변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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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속 배우 전여빈이 맡은 홍차영이 “정말 소시오패스들 같다.(유가족 탓을 하는 이들을 향해) 억울한 사람들은 생각하지도 않고”라고 하자 피해자 가족은 “‘지겹다, 그만해라, 고인 팔이 그만해라’라는 말에도 이제는 그러려니 한다”며 체념한 표정으로 말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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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다른 피해자 가족은 “안 그래도 우리 넷이서 다음 주에 여행 가기로 했다”며 “진도 쪽으로 간다”고 말해 세월호 참사가 있던 진도대교 세월호 팽목항을 떠오르게 했다. 지난 2014년 4월 16일은 제주로 향하던 여객선 세월호가 침몰해 승객 304명이 숨진 대형 참사가 일어났다. 인천에서 제주도로 향하던 여객선 세월호가 진도 인근 해상에서 침몰하면서 일어난 사고로 현재까지도 진상규명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은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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