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징병제 청원에 발끈한 ‘여간호사’가 올린 글… “간호사가 군인보다 더 힘들어” (사진)

여성징병제 청원에 발끈한 ‘여간호사’가 올린 글… “간호사가 군인보다 더 힘들어” (사진)

태양의후예 (참고사진)

“여성도 남성과 같이 징병하라”는 청와대 국민청원이 15만명에 달하는 동의를 얻었다. 해당 청원이 빠르게 동의를 얻으며 사회적 논의로 떠오름에 따라 여성들 사이에서도 징병제에 대한 이야기가 쏟아지는 중이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현직 간호사가 올린 글이 등장하며 화제가 되었다.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

자신을 간호사라 밝힌 작성자는 “여성징병제가 동의을 얻으니까 일부 선임이 ‘신규 간호사들 군대 가서 군기 빡세게 잡아야 된다’는 말을 하더라”라고 운을 떼었다. 군대에 가서 고생 좀 하고 오라는 선임의 발언에 그녀는 “솔직히 병동 신규가 빡세면 빡셌지 군대가 더 빡셀 것 같지 않다”라고 주장하였다.

페이스북

간호사의 군기가 더욱 빡세기 때문에 굳이 군대를 가서 군기를 잡고 올 필요가 없다는 취지의 발언으로 해석된다. 비판을 예상한 듯 그녀는 “군대가 신규보다 빡세진 않다는 말은 남자친구들 입에서 들은 거다”라고 덧붙였다.

SBS 낭만닥터 김사부 (참고사진)

그러면서 그녀는 “여기에는 젊은 사람이나 군인들이 많으니 의견을 들어보고 싶다”밝혔다. 가보지도 않은 군대를 쉽게 생각하는 듯한 작성자의 발언에 남성들은 분노를 감추지 못하고 있다.

연합뉴스

남성들은 “그니까 그 힘든 곳에서 벗어나서 군캉스 즐기게 해준다니까?”, “간호사 신규 빡센 거 모두가 다 아는데 굳이 군대보다 빡세다 타령”, “”여성들이 군대의 빡셈에 대해서 정말 잘못 알고 있는 게, 자꾸 육체적 힘듦을 기준으로 보는 것 같다”라는 반응을 보였다.

OCN 드라마 <써치> _ 참고사진

현재 해당 글은 삭제가 된 상황이다. 한편 여성징병제에 대한 군 관계자는 사회적 합의가 전제돼야 한다고 발표하였다. 관계자는 단순히 국방부나 병무청에서 도입을 결정할 수 있는 사안이 아니라며 모병제 역시 남북간 평화 정착 등 안보 여건 안정화가 우선돼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태양의후예 (참고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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