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건강하던 어머니, 백신 맞고 ‘피 토하며’ 숨졌다.. 그런데 ‘원인불명’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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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동씨 제공

지난 5일 강원도 삼척에 사는 80대 여성 A씨는 ‘75세 이상 접종 대상자’에 포함돼 코로나19 백신을 맞으려 걸어서 집을 나섰다. 접종 대상자라는 연락을 받고 ‘당연히 맞아야 하는 것’으로 여겼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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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접종센터까지 운행하는 셔틀버스 정류장은 A씨 자택에서 약 2㎞ 거리여서 A씨 걸음으로 30분 정도 소요된다. A씨는 평소에도 이 길을 걸어다녔다. 집을 나서기 전 A씨는 아들 김정동(50)씨에게 점심 식사를 차려줬다. 아들이 집을 나서는 A씨에게 “정류장까지 차로 모셔다 드리겠다”고 했지만 A씨는 “운동 삼아 걸어가겠다”며 거절했고 이게 두 모자의 마지막 대화가 돼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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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2시30분쯤 접종을 마친 A씨는 3시45분쯤 함께 접종을 한 이웃 2명과 택시를 탄다. 택시 안에선 “밥 먹고 갈까” 등의 일상적인 대화를 했다. 그때까지도 동승한 이웃들은 A씨에게서 별다른 이상 징후를 느끼지 못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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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택시가 A씨 집에 다다를 무렵 A씨는 갑자기 피를 토했고 동시에 상체가 옆으로 ‘툭’ 쓰러졌다. 신고를 받은 구급대가 현장에 도착했지만 A씨는 이미 심정지였다. 병원으로 옮겼지만 끝내 숨을 거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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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1차 부검 소견은 ‘사인 불명’이다. 질병관리청은 이에 백신과의 인과성을 다시 확인하겠다고 했다. 아들 김씨는 “어머니는 평소 건강해서 주변에서는 ‘아들보다 어머니가 더 오래 살 거다’라는 말을 할 정도였다”며 “정부가 사망 원인에 대해 툭하면 기저질환 때문이라고 핑계를 대는데, 피해 본 사람들은 어디에 하소연할 수 있냐”고 토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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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씨는 백신 접종이 불가피하다면 부작용이 의심되는 경우 제대로 된 안내가 이뤄졌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그는 “정부에서 백신을 맞으라고 독려했으면 이후 의심되는 피해에 대해서도 책임을 져야 하는 거 아니냐”고 항변하였다.

하지만 사망 이후에도 별다른 안내는 없었다. 어머니 장례식 때 삼척시장이 조문을 와 위로한 게 끝이다. 김씨는 “유족이 할 수 있는 건 검사 결과를 기다리는 것밖에 없다”고 말했다. 전문가들은 백신과의 인과성을 신중히 기다려야 한다면서도 결과 발표 전이라도 유족들에게 충분한 설명이 있어야 한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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