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화가 나고 슬퍼서..” 어제자 출연진 전원 오열하게 만든 사건 (영상)

“너무 화가 나고 슬퍼서..” 어제자 출연진 전원 오열하게 만든 사건 (영상)

억울하게 누명을 쓰고 15년 넘게 옥살이를 한 정원섭 씨의 별세 소식을 들은 출연진들이 눈물을 참지 못하는 모습으로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지난 29일 방송된 SBS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 시즌2’에서는 영화 ‘7번방의 선물’ 실제 주인공인 정원섭 씨 사연이 다뤄졌다.

경찰 고문에 강간살인죄 누명을 쓴 정원섭 씨는 15년 2개월 만에 석방된 뒤 재심에 도전해 결국 지난 2008년 무죄를 받았다. 그러나 정원섭 씨는 손해배상 청구 소멸시효가 지났다는 이유로 재심서 판결받은 피해보상금 26억 원 중 한 푼도 받지 못하였다. 억울한 옥살이를 한 데 대한 형사 보상금 9억 5000만 원이 전부였던 것이다.

고문 후유증으로 합병증을 앓던 정원섭 씨는 지난 3월 28일 향년 87세 나이로 결국 세상을 떠났다. 생전 마지막 인터뷰에서 정 씨는 “(과거로 돌아간다면) 고문 없는 세상에서 살고 싶다”는 소망을 전하며 주위를 안타깝게 하였다.

정원섭 씨 별세 소식을 들은 출연진 백지영, 김진수, 안소희는 모두 눈물을 흘렸다. MC 장도연은 “며칠 전에 (정원섭 씨가 돌아가셨다는) 연락이 왔다. 너무 슬프다”고 말하며 오열하기도 했다. 이에 김진수는 “같이 슬퍼하고 분해하는 그거 밖에는 해드릴 수 없는 게 너무 화가 난다”며 안타까워했다.

사진출처 _ 꼬리에 꼬리를 무는 이야기 시즌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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