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친에게 맞아 죽은 36세 男.. 생전 지인에게 ‘의문’ 가득한 카톡 보냈었다 (사진)

그것이알고싶다 (이하)

한 60대 여성이 경북 청도군의 한 사찰에서 자신의 아들을 장시간 구타해 죽음에 이르게 해 사건을 두고 여러 의혹이 쏟아졌습니다. 

이와 관련, SBS-TV ‘그것이 알고싶다’는 고인이 된 A 씨 사망에 관한 주변인들의 증언, 어머니 녹음 파일 등을 공개했다. 

A 씨는 지난해 8월 28일 청도군 소재 C 사찰에서 숨을 거뒀으며 사인은 과다출혈로 인한 속발성 쇼크였다. 

더욱이 그를 이렇게 만든 건 어머니 B 씨로, B 씨는 아들의 끔찍한 자술서를 보고 이같은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했다.

반면 A 씨 부친은 아들 사망 배경에 C 사찰이 있다는 입장으로 사찰 측의 태도가 의심스럽다고 했다.

C 사찰 주지 스님은 ‘그것이 알고싶다’ 제작진과 만나기로 하던 중 극단적 선택을 했다. 

A 씨는 생전 친구에게 “(C 사찰은) 다른 곳에서 감당 못하는, 정상 생활 못하는 사람들 봐주는 곳”이라며 “(큰 스님이) 절에 안 들어오면 얼마 못 가서 죽는다(고 했다)”고 설명했다. 

즉, 자신의 몸이 아픈 게 가족들 때문이고 사찰에서 생활해야 죽음을 면할 수 있다는 내용.

이윽고 사찰에 들어간 A 씨는 이후 지인에게 카톡으로 사찰 여신도 중 한 명을 성추행했다는 의심을 받고 있다며 불안해했다.

또 다른 지인에겐 폭력이 난무한 사찰 내 분위기를 간접적으로 드러내기도 했다. 

A 씨는 “이 종파는 극한 테스트를 폭력으로 테스트”, “매일 3,000배 절에 상주하는 보살들한테 손찌검” 등 메시지를 보냈다.

‘그것이 알고싶다’에는 B 씨의 목소리가 담긴 녹음 파일도 나와 충격을 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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