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꼬무2’ 여대생 공기총 살인사건, 이대 법대생의 억울한 죽음..그리고 기업 사모님의 청부 살해 전말(+내용)

SBS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

SBS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를 통해 ‘여대생 공기총 살인사건’이 재조명 됬다.

해당 사건은 2002년 3월 6일 이화여자대학교 법과대학 4학년에 재학 중이던 하지혜 양이 중견기업 회장 부인의 지시를 받은 살인청부업자들에게 살해당한 사건이라고 한다.

SBS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

사건 이후 시간이 지나면서 범인들이 돈과 권력으로 법망을 빠져나갔다는 사실, 일부 사법부와 의료계 종사자, 상류층 인사들의 비도덕적 행각이 폭로돼 사회에 큰 충격을 가져온 사건으로 화제가 됬다.

‘꼬꼬무’가 다룬 이야기는 주검으로 돌아온 사랑하는 딸의 한을 풀기 위해 4000일 동안 범인을 쫒은 아버지의 이야기다.

SBS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

수영장을 나가던 모범생 하지혜 양은 판사 사위를 의심하는 사모님의 청부살인으로 얼굴에 4발, 뒤통수에 2발, 총 6발의 공기총을 맞아 사망했다.

그 후 가족들은 지혜 양의 죽음의 원인과 범인을 잡기 위해 힘든 세월을 견뎌야 했다. 아버지는 4000일간 생계를 접고 노력과 수소문 끝에 범인을 밝혔지만 후유증으로 이명에 시달렸고 어머니는 눈물과 술로 세월을 보내다 세상을 떠났다고 말한다.

SBS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

2001년 지혜 양은 명예훼손 범죄 피해를 입었고 범인을 고소하여 승소해 접근금지 명령을 얻어냈다. 범인은 지혜 양의 이종사촌 오빠 김현철 판사의 장모이자 당시 영남제분 회장의 부인인 윤길자였던 것이다.

SBS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

평소 망상장애와 기타 정신병 때문에 의심이 많던 윤길자는 사위를 감시하기 위해 딸 내외의 방에 도청장치를 심고 재력을 이용해 지혜 양의 미행을 지시하기도 했다.

현직 경찰과 응신소 사람으로 구성된 미행단은 약 25명에 달하며 지혜 양의 자택 전화부터 교우 관계까지 모든 것을 감시했다고 한다.

SBS ‘그것이 알고싶다’

하지만 지혜 양은 모범적인 학생이었고 관찰하던 사람들도 아무런 문제가 없다며 조사를 말렸다고 전해진다. 그럼에도 윤길자는 2년 동안 물러서지 않았고 지혜 양 일가는 윤길자를 고소해 미행인들에 대한 접근금지 명령을 얻어냈다.

SBS ‘그것이 알고싶다’

소송이 불리해진 윤길자는 급기야 청부살인을 해 끝내 지혜 양을 살해했다. 이후 구속된 윤길자는 무기징역을 선고받았다고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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