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실 주제 파악 좀 해” 대기업남 소개팅 거절했다가 15년 지기 친구에게 들은 폭언

내용과 관련없는 이미지 / 김비서가왜그럴까 (이하)

한 여성이 소개팅 제안을 거절했다가 15년 지기 오랜 친구와 사이가 틀어졌다고 전했다.

지난 18일 온라인 커뮤니티 네이트판에는 “소개팅 거절했는데 친구가 서운하다네요”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개인 사업 중이라고 밝힌 여성 A씨는 시간적으로 여유로운 상황이 아닌데다 마지막으로 만났던 남자친구에게 크게 상처받고 헤어진 탓에 당분간 연애를 생각하지 않던 때였다.

그런데 얼마 전 친구 B씨로부터 본인 남자친구의 친한 선배가 소개팅을 해달라고 말을 꺼냈다면서 소개팅 제안을 받았다.

대기업에 다닌다는 소개팅 상대는 객관적으로 괜찮은 사람이었지만, A씨의 이상형과는 거리가 멀었다. A씨는 “제가 눈이 높긴 하지만 (소개팅 상대가) 이전에 만났던 남자친구들과 크게 비교될 정도로 성에 안 찬다”고 호소했다.

이에 B씨에게 솔직한 생각을 털어놓았더니 B씨가 “현실을 좀 보라”며 “왜 그렇게 따지고 드냐”라고 A씨에게 언성을 높인 것.

B씨는 “괜찮은 사람이고 네게 호감이 있어서 그렇게 밀어줬는데 너무 서운하다”고 도리어 불쾌해했다.

황당한 A씨는 “현실로 따지면 상대가 나보다 학벌 좋은 것 빼고는 잘난 게 없다”며 “난 지금까지 주변에서 널 소개해 달라고 할 때마다 네가 아까워서 거절한 적도 많은데, 넌 날 잘 알면서 왜 그러냐”라고 받아쳤다.

상황을 접한 누리꾼들은 “본인 남친 회사 생활 편하게 하려고 친구 팔아먹은 것”, “일방적인 호의에 감사를 바라는 건 억지”, “본인이 싫다는데 왜 소개팅을 강요하냐”라며 A씨 친구를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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