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본 없으니 계속 헛기침만..” 1분 30초 동안 아무 말도 못 한 윤석열

윤석열 국민의힘 대통령 후보가 국가 미래 비전을 발표하는 자리에서 약 1분 30초가량 침묵해 논란이다.  대본이 없으면 말을 제대로 못하는 게 아니냐는 말도 나오는 중이다.

윤 후보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후보는 22일 서울 광진구 그랜드 워커힐 호텔 비스타홀에서 열린 ‘제20대 대통령 후보 국가 미래 비전 발표회’에 참석하였다. 이날 발표회엔 이 후보가 먼저 무대에 섰다. 

이 후보는 “기회의 총량이 줄어드는 ‘저성장 시대’를 맞아 청년세대 갈등도 심해지고 있다”며 “최소한의 기회가 보장되는 ‘적정한 성장’을 이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후보 발표가 끝나고 윤 후보가 단상에 섰다. 그런데 윤 후보는 약 1분 30초가량 아무 말도 하지 못했다. 이 과정에서 사회자는 10초와 1분이 지난 시점에 각각 “무대 준비가 있겠다” “오디오 조절이 있겠다”라며 윤 후보가 말하길 기다렸지만, 윤 후보는 헛기침만 할 뿐 입을 떼지 못했다.

그는 무대에 선 지 1분 30초 만에 청중에게 인사를 하며 발표를 이어갔다. ‘통합의 리더십’을 강조한 윤 후보는 “대통령이 되면 사람에게 충성하지 않고 국민에게 충성한다는 신념으로 무한 책임을 지겠다. 또 최고의 인재들에게 권한을 위임해 일을 맡기겠다”며 전문가 중심의 국정 운영을 약속했다. 

윤 후보 발표가 끝나자 일부 누리꾼 사이에서 윤 후보가 대본이 적힌 프롬프트가 준비되지 않아 1분 넘게 말을 하지 못한 것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되었다. 국정에 대한 뚜렷한 목표나 방향성이 부족해 스스로 생각하고 말하기엔 무리가 있었던 게 아니냐는 말도 일각에서 나왔다.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문제의 영상이 공유되며 이 같은 논란은 더욱 가중되고 있다.

사진 출처 _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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